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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6/28 [18:16]

선배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6/28 [18:16]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지역 내 6․25전쟁 및 월남참전용사 1부대 1가구 위문활동

우리에게 6월은 뼈 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는 달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희미해지고 있지만 그 기억만을 잊지 않고 있다.

선․후배가 하나 돼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탄탄한 국토방위체계를 구축해 나라사랑, 겨레사랑 정신을 고취시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 사령부 전 간부들이 지역 내의 6․25 전쟁 및 월남참전용사를 찾아 위문활동을 펼쳐 돈독한 전우애를 쌓았다.

 

수기사의 6․25 전쟁 및 월남참전용사 위문활동은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하여 조국수호에 앞장서왔던 선배 영웅들의 찾아 감사함을 전하고 호국의지를 굳건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6․25 전쟁 및 월남참전용사 위문활동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선배 영웅들을 찾은 사단 간부들은 부대에서 마련한 수기사 상징이 새겨진 스카프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무용담과 최근 부대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나라사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위문행사에 참여한 이강재 대위는 ″군복을 입고 국가에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 덕분에 군복을 입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호국 보훈의 달 뿐 아니라 365일 선배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뜻하지 않게 수기사 간부들의 위문을 받은 조종면 현리에 사는 김종춘 옹은 ″자식과 손자 같은 젊은 후배들이 당시 희생을 기억해 줘 고맙고 대견하다″면서 ″우리들을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번영을 위해 헌신을 부탁한다″며 애국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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