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8월말까지 진찰‧치료‧치유 활동 전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은 우리 삶터의 로망이다. 지역전체가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산과 호수,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자연생태공원인 가평군이 환경오염원으로부터 삶터를 지키고 보호해 나가고자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에 나선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수질오염물질 직접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녹조류 발생을 예방함은 물론 환경보호의식을 높여나가고자 8 월말까지 특별감시와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방지시설 파손과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환경오염 행위에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찰과 치료, 치유까지 환경행위에 대한 종합검진활동이 전개된다. 먼저 6월말까지 감시대상 폐수배출업소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 등을 협조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배출업소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여나가기 위함이다. 이어 7월부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 순찰활동이 실시된다. 특히 집중 호수 시 하천수위 상승과 단속의 어려움을 틈타 방지시설 미가동과 오염물질을 유출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감시와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감시활동은 야간 또는 공휴일에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사전계도와 특별지도단속이 마무리되는 8월부터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출시설에 대해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가술을 지원해 시설복구를 유도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게 된다. 군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위해 2반반 8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15일부터 계도 및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오염행위를 추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수시지도 활동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수질오염행위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이 가진 우수한 환경자원을 보호하고 경제화해 주민의 바람인 희망과 행복을 채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든다는 군의 방침에 따라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