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제10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열려, 43km구간에 1천여 명 참석 잿빛 도심에서 벗어나 싱싱함과 상큼함이 가득한 산소탱크 가평을 질주하는 라이딩(Riding)기회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오는 6월 12일(일요일) 대한자전거연맹과 함께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가진 연인산과 칼봉산으로 이어진 43km의 산소탱크지역을 가로지르는 크로스컨트리 최장수 동호인 대회로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대회로 꼽힌다. 이 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레저․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가평군이 증가하는 친환경 레저욕구를 충족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웰빙을 넘어 힐링까지 얻는 녹색관광휴양지역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이루고자 개최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끼고 도는 이 코스는 상급 남자부, 중급 남․여부, 초급 남․여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가평군청용추폭포구공무원휴양소구라우우정‧회목고개경반사천나드리교경반고개가평초교 뒤가평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3km구간으로 짜여졌다. 특히 이 코스는 국내 크로스컨트리 대회 중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오르내리는 등 비교적 고난이도 코스로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동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중간에는 용추 및 경반계곡. 수락폭포 등을 지나 물소리와 대자연의 풍광을 만끽하고 산새와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내일을 충전하는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가평군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여가문화의 변화, 그리고 자전거도로 확충에 힘입어 자전거가 우리생활에 깊숙이 파고듦에 따라 출전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급구조팀과 의료진을 코스 내에 배치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전정신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산림을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지속발전을 꾀하고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올레길 및 등산로 등을 조성하며 산림을 국민행복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 경기코스 • 43km 가평종합운동장출발→종합운동장 사거리→가평군청→계량교→승안삼거리 좌회전→용추폭포(유원지)→구 공무원 휴양소→칼봉이→ 구라우→전패→우정․회목고개→경반사→신임도다리(우회전)→천나드리교→말구리→경반고개→가평초교 뒤 신도로→종합운동장(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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