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은 10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가평경찰서장, 북면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최초로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율방범대장 이척기 등 총 35명이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위촉되어 북면관내에서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치안에 앞장서게 된다. 북면 자율방범대는 행락철을 비롯해 연중 야간 순찰활동 및 주민을 위한 범죄자 검거 및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순찰과 지역실정에 맞는 예방순찰을 실시, 비행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캠페인 등 치안봉사 활동도 하게 된다. 자율방범대장은“이 자리에 모인 것은 북면 주민을 위해 모인 것인 만큼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며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전용찬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관내가 넓은 북면에 치안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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