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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안전한 초록마당 풍성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4/28 [16:51]

즐겁고 안전한 초록마당 풍성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4/28 [16:51]

 

가평군 어린이 날 즐길 거리 넉넉한 마당 마련

봄의 한복판 5월을 맞아 새싹들인 어린이들이 튼튼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초록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싱싱함과 상큼함이 차오르는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제5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큰 잔치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제5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재미‧소통‧공감이 가득한 행복한 초록세상′이란 주제로 5월5일 10시부터 가평이 가꾸고 지키고 보호해 상상의 섬이자 드라마의 섬인 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 펼쳐진다.

 

1, 2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드림스타트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선언문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과 축사 순으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뒤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와 체험마당이 전개된다.

 

2부는 가족의 화목과 화합을 느낄 수 있는 가족 ○×퀴즈, 보물찾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태권도시범, 비보잉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 문화적 다양성을 제공하기위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흔들이 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지진 등 천재지변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증가에 따라 안전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선박안전체험, 심폐소생 체험장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친화적인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융합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체험‧놀이‧먹거리 등 43개 부스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고 즐기고 참여해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존중받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큰 잔치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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