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가평군‧전기안전공사‧안전관리자문단)합동점검 통해 안전도 상승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해 귀중한 인명을 잃고 엄청난 재산 피해를 가져온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재난과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지역을 이루고자 19일 번지점프, 짚-와이어 등 익스트림(Extreme)레저시설 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들어 신종레포츠의 등장과 함께 강한 전율과 희열을 즐기려는 인구가 맞물리면서 시설의 대형화‧고층화‧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가평군,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꼼꼼한 점검을 이뤄졌다. 점검은 1차로 시설별 육안점검에 이어 도 기동안전점검단과 안전자문단이 공작물 등의 손상, 균열여부, 기계․전기․제어장치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며 시설안전의 적법성을 확인했다. 또한 관리대장 기록유지와 보험가입여부, 재난관리체계 구축상태와 법․제도․관행 등의 비 구조(소프트웨어)분야까지 폭넓은 점검 이 실시돼 안전밀도를 상승시켰다. 특히 로프(줄)를 이용한 레저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직접 타위 위에 올라 관리요원과 이용자의 안전 상태를 확인 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엿보여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관계당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세 시간여에 걸쳐 안전점검을 마친 합동점검단은 이렇다 할 운영규정이나 시설, 안전, 검사 등에 관한 법규가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서도 자체적으로 로프구조 및 안전관리에 대한 자격을 취득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무사고 무재해를 위한 업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2월15일부터 안정된 3터(삶터‧일터‧쉼터)를 이루기 위해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610여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추진되는 이 점검은 18일 현재 80%의 점검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공사장,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시설물 등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번지점프, 짚-와이어 등 익스트림(Extreme)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레포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짐은 물론 안전대진단의 큰 고비를 넘겨다″며 ″남은기간 빈틈없는 안전진단으로 불안전 요인을 추방해 무지해 지역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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