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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사에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4/15 [18:16]

가평역사에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4/15 [18:16]

 

청정 환경속에서 가평농부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전시‧판매

추억과 낭만이 녹아있는 경춘선복선전철 가평역에 특산품 판매장이 들어섰다.

 

가평군은 15일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관문역할을 하는 가평역에 28.96㎡(약9평)규모의 특산품 판매점을 설치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 판매장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녹색대중교통의 거점인 가평역에 개설돼 가평

농부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청정가평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직거래판매를 위한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

가평역 특산품 판매점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 쌀, 콩, 잣 등 농특산물과 포도즙, 잣 막걸리, 자라섬 뱅쇼, 도라지청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군은 이번 판매점 개장에 따라 군 농․특산물 및 가공업체 유통거점으로 활용하여 물류비용을 절약하고 직거래를 확대하여 농업생산물

유통활로를 개척함으로서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오늘은 청정 가평 농산물판매에 새로운 획을 긋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우수한 가평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로 농업 비즈니스를 창출해 농업인이 웃음 짓는 농업과 농촌을 이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들이 판로 부담에서서 벗어나 마음 놓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평과 대성리 역사에도 특산물판매장을 개장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가평마당극패의 ′여는 마당′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개장테이프 커팅과 판매장 순회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도 및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농업인, 기업인,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장 개장은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촉진과 유통구조개선 및 이미지 상승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환경과 자원, 농업을 융합시켜 명품 농특산물 창조해 행복한 일터″삶터″쉼터를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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