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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으로 고용체감도 상승시킨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6/03/17 [20:41]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으로 고용체감도 상승시킨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6/03/17 [20:41]

 

가평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생활현장 찾아 취업 목마름 해소

직업을 얻는 어려움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이 고용 체감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가평군이 직업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일할 사람을 구하는데 애로는 받는 기업들을 위한해 매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는 글로벌 성장세가 하락하며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회복세가 주춤하고 소비‧설비투자가 등 내수가 조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구인‧구직활동으로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취업상담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사무소, 마트 주차장, 역 앞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 알선, 진로상담, 동행면접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은 읍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상담은 군청 민원실에서 이뤄졌다. 10시부터 시작된 상담은 구직자들의 개별성향과 능력 요건 등을 반영해 구인‧구직DB를 중심으로 상담과 알선이 이뤄졌다.

 

이날 취업상담에 참여한 상담자는 ″직업을 얻기 위해 직업소개소만을 생각했는데 군청에서 무료로 취업을 상담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참여했다″며 ″취업을 원하는 이웃에게도 알려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필요하나 평소 취업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느꼈다면 취업상담창구가 취업을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고용을 늘려 서민생활에 안정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월부터 설악․청평 등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고용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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