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등 예방수칙이 감염예방의 지름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평군이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가평군은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1.3명을 초과할 때 발령된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1월 둘째 주(1.3~1.9)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추이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2월중 정점에 이르고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고위험군 환자들은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1세 이상 9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산부, 65세이상, 면역 저하자, 대사 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이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 감염시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50~60세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은 1월까지 보건소 및 지소에서 65세 이상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재치기를 할 때는 손수건 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등) - 손을 자주 씻는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기침, 재치기를 할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린다 - 발열과 기침, 목아품,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쓴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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