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 감시, 소통과 참여로 … 비리 사전 차단 산소처럼 소중하고 깨끗한 청렴한(韓) 가평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패바이러스대책이 마련돼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가평군이 맑고 투명한 청렴가평을 이루기 위해 부패예방과 예방감찰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강도 높은 실천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생활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13일 군이 밝힌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와 부정부패의 원천차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기위해 반부패 인프라 운영을 활성화한다. 소통과 참여를 기초에 두고 청렴상시 학습과 수시 특별교육, 행동강령 전파 및 전 직원 청렴서약,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와 내부고발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비리 소지와 예산방비요인을 제거하고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하기위한 자기관리시스템도 가동된다.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검증으로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렴을 체질화를 정착시키게 된다. 청백e시스템은 군 행정정보시스템에 연결해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나 비리에 대한 사전모니터링으로 자기통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비리가능성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본인의 업무를 스스로 진단하는 제도며 공직윤리 가검 및 감점 항목 등을 시스템에 등록해 평가하는 것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이다. 특히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분기별, 명절전후에 특별감찰활동을 강화하고 비리위험이 상존하는 건설공사, 각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금품․향응수수, 직권남용, 공금횡령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신상필벌 수위도 높아진다.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각종 연수기회도 제한한다. 뿐 만 아니라 부패행위자는 내․외부 전산망에 공개돼 사회적 오명을 안게 된다. 이는 과거부터 쌓여 온 각종부정과 비리가 경제를 좀먹고 행정기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불신을 가져와 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추방하고 행정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의지이자 엄중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자체청렴도 평가와 업무추진비 공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현미경 감찰, 감사일정과 결과에 대한 공개 등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윤리를 정착시켜 청렴한 가평군을 뿌리내린다는 방침이다. 군은 청렴한(韓)가평을 이루기 위해 11일 자기반성과 공직사회의 개혁의지를 높이고 친절도를 향상하고자 각 실과소별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비치하고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발표에서 가평군은 내부청렴도는 8.03점, 외부청렴도 7.59점으로 3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2014년) 4등급에서 1등급이 올라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청렴평가를 토대로 분야별 평가분석에서 나타난 개선과제 등을 보완해 실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참여와 섬김을 통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청렴실천 생활화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조직에 청렴문화가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부조리 예방프로그램을 직원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는데 헹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