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주민지원부분과 환경기초시설운영에서 최우수기관 수상 보전과 개발이 상생을 이루는 환경은 가장 이상적 환경정책이다. 반만년 역사와 함께 흘려온 한강은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고향이다. 가평군이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와 주민의 아픔을 덜어내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한강 수계관리위원회와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가평·양평·충주시 등 26개 관리청에 대한 성과 평과결과 가평군이 주민지원사업 부분과 환경기초시설운영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에 올라 기관표창과 함께 14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주민지원 사업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가평군은 사업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으로 98.4%의 집행실적과 함께 성과지표 목표치 76.6%를 넘는 만족도를 보이며 평균 94.68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환경기초시설 운영 부분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군은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북한강과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존을 위해 기술진단을 통해 노후 된 시설을 교체 또는 개선해 수질개선은 물론 운영과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을 민간에 위탁 운영해 수질오염원의 저감하는 한편 매주 환경기초시설 운영자와의 주간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 운영관리에 모범을 보여 왔다. 이 같은 노력은 평가에서 86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투명성이 두드러졌다. 사업목적의 명확성과 추진의 효성성은 물론 기금집행의 적정성과 문제점 발굴 및 개선노력 등 계획, 관리, 성과단계별로 평가하고 평가실무단과 시민평가단의 현지조사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이 이번 사업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타 시·군에 비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와 운영 능력은 물론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수질 보호는 물론 청정 환경을 보전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늘 푸른 지역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 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이 한강수계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업성과를 6개 항목(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생태하천복원, 친환경청정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 분류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가평이 가꾸고 지키고 키어온 자연을 자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자 보존과 개발이 조화된 친환경적인 개발이라는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생태·레포츠·축제·체험지역으로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가평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7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 분뇨처리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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