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테마별 현장중심의 안전 담금질로 물놀이 대응관리 도(道)내 최고 자리 확인 올해 가평군은 큰 사건 ·사고 없이 각종재난과 재해에 안전한 지역을 이뤄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계절적, 테마별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와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가 여름철 물놀이 대응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가평군이 가장 앞섰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산과 맑은 물, 넉넉한 인심을 가진 관광휴양 지역으로서, 호반의 도시로서 안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루기 위한 동력을 갖춰진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가평군은 올해 때 이른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 안전관리에 비상을 걸었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으로 빼어난 계곡과 맑은 하천을 가져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얻으려는 관광 및 휴양객이 급증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을 ′한 계절 앞선 사전예방′과 ′인명피해 제로 지역 만들기′로 설정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확충과 안전요원 현장배치, 적극적인 홍보계도활동을 펼쳐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 효율성을 높여 왔다. 이 같은 결과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상태, 인명피해 저감달성도, 안전시설확보 및 배치실태 등 8개 분야에서 평균 90.31점을 기록해 타 지역(2위 85.22)을 압도하는 우위를 보였다. 특히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인 관리지역 운영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타 지역 평균 1.43보다 무려 2.38이 높은 3.81점을 얻었다. 가평읍 용추폭포 등 30개소를 관리지역, 북면 목동리 귀목소 등 75곳을 취약지로 선정해 90여명의 계도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촘촘한 그물망을 이뤄왔다. 이와 함께 민·관 긴급주조태세로 완비해 왔다. 산장관광지, 북면 배터유원지 등 12개소에 소방,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공무원 30여명이 가세해 기동순찰 및 계도활동을 전개해 안전지역을 이뤄왔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물놀이 사망사고 8건을 2건으로 대폭 감소시키는 인명중시의 성과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기관장의 관심도도 한몫했다. 수시로 현장 확인을 통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재난에 강한 군(郡)을 키워냈다. 이밖에도 물놀이 관리 및 취약지 주변의 펜션과 상점 등 24개소를 물놀이 안전의 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안전 계도방송과 캠페인활동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한편 2015 물놀이 대응관리 이행실태 점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가평군은 연말 도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개인 시상은 물론 내년도 보조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 없는 무재해지역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주민은 물론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 쾌적하고 상큼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도시를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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