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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 주민생활안전 파수꾼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11/16 [14:35]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 주민생활안전 파수꾼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11/16 [14:35]

 

초등학생 견학 이어지며 안전중요성 󰀺(상승), 범죄 심리는 󰀻(위축)

CC(폐쇄회로)TV가 늘어나면서 주민생활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청은 올 10월까지 강절도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5% 줄었고 검거 건수는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원인으로 CCTV나 차량블랙박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1~10월까지 발생한 강절도사건 : 216,757건중 124,980건 해결, 9,3562명(구속581명)검거

 

이 같은 소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초등학생들의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주 관제센터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미래 꿈나무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청평초등학교생과 미원초등학교생 70여명이 선생님과 함께 방문해 한 시간여 관제센터의 기능과 역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과 교육을 받았다.

 

관제센터를 찾은 학생들은 실시간 18개 채널에서 영상이 동시에 비쳐지고 의심쩍은 행동이 확대되는 장면이 표출되는 첨단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안전 확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인공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특히 관제사와 경찰관이 함께 근무하며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사고와 범죄 등에 신속하게 출동,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는 시연영상을 시청하며 설명을 듣고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져 안전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번 주에는 상면에 위치한 연하초등학교 1~3학년생 견학이 예정돼 있어 사회 안전의 중요성의 재인식해 안전 환경의 폭을 넓혀나가게 된다.

 

가평군 관제센터는 범죄, 어린이안전, 음주소란, 주정차질서, 환경보호 등 주민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감시를 통한 불침번 역할로 안전지역을 이끌어가고 있다.

 

안전터전의 심장부인 관제센터는 시가지, 취약지, 공원, 가로변 등 방범취약지역에 설치돼 있는 CCTV를 통해 어린이와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담하고 있다. 하천수위나 강수량도 수시로 확인해 자연재해도 미리대비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뿐 만 아니라 풍수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야영객이나 등산객에게 미리 알려 재난사고를 줄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방범·재난·교통·환경 용도로 분리 운영되던 360여대의 CCTV를 관제센터에서 운영함으로서 운영의 효율성, 예산절감, 영상인식 활용 부가서비스, 범죄 심리 위축 등의 효과를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가 지역 곳곳에 위치하면서 군민 안전지킴이로서 활약하고 있다″며 ″촘촘하고 밀도 높은 운영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내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앞당겨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심기운은 상승시켜 주민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아래 마을대표, 청소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견학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삶과 자연이 융합된 세이프 그린도시(Safe Green City)를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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