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으로 긴장·불안감은 줄이고() 기억력은 높인다()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1월12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종정리를 해야 하는 요즈음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시기다. 여기에 올해 수능 역시 지난해 같은 주요영역의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수험생들을 더 긴장시키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과 컨디션관리방법으로 잣 이용방법을 제안했다. 수능이 코앞에 닥친 수험생들은 진로선택, 입시실패 등 불안한 스트레스로 소화가 안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대개 시험 스트레스와 관련된 경우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수험생과 가족 특히 부모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친다. 학부모는 수험생의 신체리듬에 맞는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잣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해마(海馬)의 크기를 감소시켜 학습능력과 감정행동에 영향을 준다. 잣에는 레시핀이 함유돼 있어 뇌세포 및 신경세포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컨디션 강화와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 해송자(海松子)로 불리는 잣은 약재라고도 할 만큼 좋은 식품으로 예로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알려질 만큼 영양가와 약효가 뛰어나다. 비타민 B군과 E, 철분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도 풍부해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고 비위(脾胃, 비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 소화기능을 도와 장을 부드럽게 해준다. 이런 특성을 지닌 잣은 수험생들과 성장기 어린이, 허약한 사람들의 회복과 영양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잣죽은 위에 부담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뇌의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두뇌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캔 또는 병에 들어있는 잣은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20알 정도를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잣은 미 시사주간지 TIME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의 하나로 건강에 이로운 탄수화물, 단백질, 불포화지방,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 있다. 잣은 가평 산을 최고로 친다.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인 가평에서 생산되는 잣은 여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잣보다 리놀레산(Linoleic acid)과 아라키논산(Arachidonic acid)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두뇌발육과 뇌기능 활성화를 꾀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가평은 전국 잣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가평 잣은 전국 10대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가평 잣은 백화점, 대형판매점. 가평군내 잣 영농조합 직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를 위해 하늘이 준 자연식품인 잣을 섭취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아지고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