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오천읍에서 청림동 국도31호선까지 연결되는 국도 14호선 구간 현재 2차로인 오천읍 인근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국도 14호선 오천읍 소재지 통과구간은 현재 공사 중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종점인 오천읍 문덕IC에서 포스코 철강공단으로 향하는 국도 31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그동안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2차로로 협소해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등 사고발생 위험도 높았다. 특히, 포항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산업물동량 수송차량인 대형차의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문제가 되었던 예산 문제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이구동성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현재 건설 중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국도31호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서 역할 제고와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포항(포스코 등)철강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도 상습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안전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국도14호선 오천읍 소재지 구간 도로확장이 본격추진 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및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