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각 분야의 가평 발전 이끈 가평군 군민대상 선정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9/25 [10:09]

각 분야의 가평 발전 이끈 가평군 군민대상 선정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9/25 [10:09]

  

인재진ㆍ이영의ㆍ석태순ㆍ오형준ㆍ강병옥ㆍ김애란 등 6명

인재진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총감독을 비롯해 설악중 트라이애슬론부 이영의 코치, 석태순 전몰군경가평 미망인 회장, 자연사랑어머니회 오형준 회장, 강병옥 묵안2리 이장, 김애란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가평군의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군민 6명이 올해의 군민대상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지난 18일 열린 ‘제48회 가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가평군민상 대상자 6명을 공개했다.

 

가평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군민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공로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된다.

 

 문화예술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가장 성공한 야외 음악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11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인재진 총감독이 수상했다.

 

그는 2004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가평군과 함께 만들기 시작하면서 평소에 보기 힘든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가평 자라섬으로 초청하고 재즈음악을 소풍처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내 두터운 마니아층까지 모았다.

 

 교육체육부문에는 가평 설악중학교 트라이애슬론부 이영의 코치가 수상했다. 그는 2009년 부임한 이래 성적 중심이 아니라 학생의 소질과 특성에 맞게 기술을 연마하도록 도움을 주어 오히려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하는 결과를 얻었다.

 

2010년부터 전국소년체전 트라이애슬폰 메달권 수상,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남중 단체전 금메달, 여중 개인전 금메달 획득, 여중 단체전 은메달 등 다수의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올해 역시 전국소년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등 남자부 최우수선수상(2관왕) 등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현저한 공을 세웠다.

 

 지역봉사 부분은 석태순 씨가 받게 된다. 2006년 전몰군경가평 미망인 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는 그는 이후 꾸준히 사회봉사를 실천해 왔던 그는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하면 자치위원으로 노인회 배식봉사, 김장나눔행사, 시각장애인 행사 등 지역 내 봉사 및 위로행사에 앞장 서 도왔다. 또 매년 전적지 순례와 매월 1일 현충탑 참배 및 주변 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오형준 자연사랑어머니회 회장이 환경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쓰레기수거 취약지 정비, 각종 재난 및 수해, 설해 및 행사 환경정비에 직접 나서는 등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줬으며, 계곡과 하천의 환경운동을 전개해 함께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다.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 농촌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병옥 묵안2리 이장은 사회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묵악권역 농어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해 2011년부터 서울서부교육청과의 교육1촌 협약체결, 유명산자연휴양림과의 MOU 및 1사1촌 교류, (주)코리아에셋 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연간 10,000여명 방문객 유치 및 연인원 300명 이상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지대했다.



또한 청평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0여년 근무하고 있는 김애란 가평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받는다. 그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안전질서, 재난예방‧ 구호 및 대민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안정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주요화재에 대한 초기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 재산피해를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군민대상자로 확정된 수상자는 10월 8일 개최되는 제4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하며 상패와 함께 다양한 군정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