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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중앙내수면연구소 일부시설 활용 상호 협력으로 생태체험 관광메카기대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0:47]

가평군~중앙내수면연구소 일부시설 활용 상호 협력으로 생태체험 관광메카기대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9/10 [10:47]

 

 

가평군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가평군 소재) 양 기관은 연구소내 일부 시설을 개방하여 생태체험 및 관광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시민에게는 인접한 곳에 민물고기 생태체험 및 관광 시설을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김성기 가평군수 및 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연구소 일부 시설개방 및 민물고기생태전시관 조성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합의된 중앙내수면연구소내 개방예정 시설은 40종의 담수어 및 담수어의 박제물이 전시되어 있는 200m2 규모의 민물고기생태전시관과 15,000m2에 달하는 저수지로서 생태교육 및 관광으로도 그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평군에서는 우선 저수지를 정비해 오는 2016년 5월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2017년 하반기에 민물고시생태전시관을 신축 개방하여 명실상부한 청평의 생태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이번 계획의 추진은 무엇보다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지역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휴식공간 및 생태체험 인프라가 마련된다면 청평지역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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