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양수발전소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전달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최승경)가 지역아동센터에 교육지원 및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해 가평지역아동센터(센터장 길병구) 및 주소망 지역아동센타(센터장 이상근)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8일 오전 청평양수발전소 회의실에서는 있는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두 센터에 2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졌다. 양수발전소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이 후원금은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두 센터 초·중학생들의 신학기 문제집과 학용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 가평 및 주소망 지역아동센터장과 양수발전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인재육성과 사회구성원간의 귀속의식과 유대감을 결속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공동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자리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서로 아끼고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인보정신 확산과 사회적 울타리를 넓혀 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최승경 양수발전소장은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꿈과 희망을 가꾸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병구 가평지역아동센터장은 ″청평양수발전소의 관심과 지원으로 교육에 필요한 학습자료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해 인재육성과 공동체형성 확산을 위한 디딤돌을 다졌다. 1980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청평양수발전소는 지역 인재양성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90년부터 매년 장학금지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에 총 12여억 원 상당의 물품 및 장학금을 지원해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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