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순수함과 농촌의 넉넉함 가득담긴 보랏빛 건강식품 탐스런 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가평군은 자연의 순수함과 신선함, 농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산소탱크지역 웰빙 농산물인 가평포도가 도로변 직판장과 농협 등을 중심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새콤달콤한 맛과 신선함, 고산도, 고당도를 자랑하는 가평포도는 주산지인 가평군 상면과 하면 북면지역의 재배농가와 거리 직판장에서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함과 넉넉한 인심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가평포도(운악산, 명지산 포도)는 국도 37호선과 군도 20호선(구 국도37호선)이 지나는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포도 주산지인 율길리까지 15km와 국도 75호선이 통과하는 가평읍 승안리에서 북면 백둔리에 이르는 13km구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구간은 오는 7일부터 생산자들의 직판장이 개장돼 새콤달콤한 맛이 혀를 휘감는 싱싱한 포도를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경기도 제1고봉인 화악산과 명지산 그리고 소금강산 이라고 불리는 운악산 등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해발 300m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가평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산소탱크지역이자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가평포도는 15도 이상의 일교차로 17°~19°의 고당도, 고 산도를 자랑한다. 특히 가평포도는 병․해충예방과 차단을 위한 비 가림 시설아래 미생물제와 유기질 비료를 이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가평포도는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안정적인 수면을 유도하고 치매 및 항암효과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닌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은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의 활력 증강에도 효과가 좋다. 친환경재배와 꾸준한 시설개량, 최신 영농기술정보교환 등을 통해 신선함이 가득하고 안전성이 보장되는 웰빙농산물로 탄생되는 가평포도는 5kg이 20,000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포도는 주석산, 펙틴, 비타민 등을 함유해 피로회복과 체력증강은 물론 여성의 다이어트와 미용효과까지 있는 웰빙 농산물″이라며 ″가뭄과 무더위 등을 이겨낸 안전한 우리농산물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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