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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이루기 위한 과학적 뒷받침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9/02 [20:46]

무병장수 이루기 위한 과학적 뒷받침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9/02 [20:46]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사람 사는 세상에서 오랜 바람의 하나는 병이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무병장수다.

이를 실현해 가기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수집하고 수행기반을 마련하기위한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가평군은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11월 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여부, 중독 및 사고 현황, 보건기관 이용 등 18개영역 210여개 문항으로 주민 건강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다.


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표본 선정된 가구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조사된 건강 통계는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군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결과는 통계자료에 담겨 내년 4월 발간된다.


최근 4년간 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 걷기 실천율이 각각 17.8%P, 7.3%P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 주민관심이 요구되는 반면 우울감 경험률은 3.1%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건강한 미래보장을 위해 활용되는 자료인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전에 송부한 안내문을 확인하고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성실한 응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생명지킴이와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 연기No 그린Come방역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특화된 보건사업을 추진해 생명사랑공동체 의식과 운동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며 질병 없는 건강사회 구현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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