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여성가구에 전문 보안업체로부터 홈 방범서비스 제공받아 한 부모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가평군은 31일 군청 희망복지실에서 한 부모 여성가구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KT텔레캅(주)과 홈(Home)방범 서비스지원 사업을 위한 안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희망복지실장(정옥진)과 KT텔레캅(주) 서부본부 안양지사(지사장 나인균)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홈 방범 서비스지원 사업은 최근 여성 대상의 범죄 증가로 여성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여성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위해 마련됐다고 군을 설명했다. 협약서는 KT텔레캅(주)이 보안정비설치와 출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민간보안업체인 KT텔레캅은 관내 한 부모 여성가구에 27세대에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방범 서비스는 설치대상가구의 출입문·창문 등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외부인 침입 시 경보음 발생과 함께 전문보안요원의 긴급 출동해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KT텔레캅(주)은 월 사용료(15000원)를 정상가격보다 66%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하고 군은 최신 보안서비스 설치비를 가구당 10만원씩 제공한다. 군은 운영에 따른 효과를 평가해 향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가구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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