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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일 뜰 날. 원하는 일자리 찾는 전당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8/26 [15:11]

가평 일 뜰 날. 원하는 일자리 찾는 전당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8/26 [15:11]

 

50명 면접, 47명 채용진행 중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어디라도 달려가고 싶습니다.′

 

25일 오후 가평군청 회의실은 일자리를 구하려는 중년남성과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으로 북적였다. 가평군이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구인구직 취업박람회 참여하기 위해 몰린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회사 부스를 찾아 부산하게 움직였다.

 

이날 박람회에는 (주)녹선, (주)오리엔트바이오 등 유망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아침고요수목원, 호텔앤 리조트 등 16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250여명이 방문하고 50명이 면접에 참여해 5명이 면접을 통과, 현장에서 직장을 찾았고 42명이 채용을 진행 중 이다. 이는 당초 기업이 필요로 하던 104명에 45%에 해당한다.

 

※ 면접자 50명중 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42명이 채용진행중인 것을 감안하면 채용률은 94%에 달함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체를 연결해 현장 면접 즉시 채용과 채용진행, 그리고 구인·구직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아래 중·장년층의 구직 상담을 도왔다.

 

가평군과 경기도는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적응을 위한 심리정보관, 직업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취업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여성회관, 노인회관, 비정규직지원 단체 연합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직업소개와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인구직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제때 공급해 상생을 도모하고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며 ″직종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행사를 마련해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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