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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예찬 함께하는 페스티벌 연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8/26 [09:59]

청령예찬 함께하는 페스티벌 연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8/26 [09:59]

 

부패 제로(Zero), 청렴한(韓) 가평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청렴은 우리사회를 지켜가는 힘이다. 특히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가평군이 공직자와 건축·측량업체관계자 등의 청렴의식 향상과 실천 확산을 위한 ′너나들이 청렴페스티벌′을 9월 17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리·청렴교육 △청렴 포크송 부르기 △청렴연극 △청렴다큐 등으로 구성돼 공직자와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며 청렴메시지를 공유하고 인프라를 확대해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게 된다.

 

′함께하는 청렴실천, 같이해요 청정한 가평′을 모토로 개최되는 너나들이 페스티벌은 가요, 연극, 타큐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를 통해 청렴의지를 재 다짐하게 돼 크린(Clean)가평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짧고 강하며 효율성 있는 축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청렴·윤리교육으로 관심과 사명의식을 유발시키고 포크송·연극 등 콘서트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청렴 포크송은 대중가요 개사를 통해 다함께 배우고 불러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물고를 터 실천의지를 다지게 된다. 신규공무원의 좌충우돌 공직 적응기를 주제로 한 연극은 내부공익신고자의 사회적 인식과 실질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사회를 지켜가는 수호역할을 상승하게 된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도 힘이 보태진다. 부정부패 및 비리 등이 원인이 된 국가적 재난사고와 상품백화점 붕괴사건, 씨랜드 화재사건 등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도 상영돼 재난예방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킨다.

 

청렴페스티벌은 다음달 17일 오후 공무원, 군의원, 건축·측량업체 종사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은 청렴과 친절, 소통과 참여를 군정의 과제로 삼아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마인드 향상,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예방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청렴韓 가평′ 실현을 위해 청렴 경보제,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간부공무원 자체청렴도 평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현미경 감찰 등으로 부패발생을 방지하고 부패가 공직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예방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이해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청렴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가는 재충전을 기회를 마련했다″며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와 조직문화 공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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