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민.관.군.학교가 음악보따리 펼친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5/08/21 [10:18]

민.관.군.학교가 음악보따리 펼친다

운영자 | 입력 : 2015/08/21 [10:18]

 

잣 고을 하면(下面) 21일 저녁 한 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개최

막판 불볕더위가 우리를 지치게 한다.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때다. 힘들고 지친 우리에게 생동감과 감동을 안겨줄 음악보따리가 펼쳐진다.

 

21일 저녁 가평군 하면 조종생활체육공원 상설무대에서 KTV(한국정책방송)와 민·관·군·학교가 어울려 화합을 이뤄내는 ′한 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공연은 메르스 사태와 가뭄,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통을 이룸은 물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부로 구성돼 세 시간동안 진행되는 음악회 1부는 KTV의 어울림 콘서트로 베이스 김요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소프라노 김정미 등 성악가가 9월의 노래, 집시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등 가곡을 청량하고 시원하게 들려준다.

 

공연사이 공감토크 코너에는 지역주민들이 출연해 지역소개와 자랑거리, 사연 등을 소개하고 전국 판소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악소녀 조규서양이 나와 우리음악에 대한 우수성도 알린다.

 

바리톤 우주호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삶에 대한 이야기와 힐링 가득한 토크에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2부에서는 민·관·군·학교가 틈틈이 익혀온 끼와 재능을 펼치는 음악여행의 시간을 갖는다. 고전무용, 경기민요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해 조종고 락 밴드. 색소폰 동호회의 감미롭고 역동성 넘치는 연주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게 된다.

 

대한민국 최강인 맹호부대 군악대의 공연도 기대된다. 맹호부대 군악대는 경쾌하고 박동감 넘치는 연주와 주민과 통하는 대중음악, 마술, 춤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맹호의 역동적인 힘과 육군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표현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장 주변엔 자치센터수강생들과 함께하는 도자기, 퀄트 공예. 토탈 공예 등 체험과 작품들이 전시되고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해 소통하고 통합을 이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가뭄과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한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마당인 만큼 민·관·군이 하나 되는 음악여행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 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은 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태순)가 주관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