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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숭실대콘서트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과협연을 펼친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8/17 [11:43]

국립합창단 숭실대콘서트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과협연을 펼친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8/17 [11:43]

 

 

17일 가평군예총(회장 노재승)에 따르면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안익태기념재단이 주최하는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인 코리아판타지에 참여해 국내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주하는 기회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의 코리아판타지 참여는 올해로 광복70주년, 애곡가 작곡80주년, 안익태선생 서거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기위한 국민참여 합창단 모집 신청에 지원해 지난 6월30일 최종 선발돼 무대에 서게 됐다.

 

이 무대를 위해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숭실대학교 벤처센타에서 김호식 아리엘남성합창단 지휘자의 지도아래 화음을 맞추며 합동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코리아판타지는 오는 8월2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막 오르며 지휘는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로 손꼽히는 정지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날 콘서트에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국립합창단, 숭실대 콘서트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 소프라노 한예진(국립오페라단장), 테너 강무림(연세대교수), 베이스 임철민(숭실대 교수)등 국내유명 음악인과 함께 협연을 펼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 인 만큼 합창단원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음악적으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에 창단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9개초·중학교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주요행사 초청연주, 정기연주회, 대외 합창페스티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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