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일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 달기 최고조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운동이 정점을 향해 치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평군이 광복70주년을 맞아 전 군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태극기 달기에 담아 나타내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2월말부터 3·1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시작으로 광복절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정점이 도달할 수 있도록 태극기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군 청사 전면에 대형태극기를 게양하고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태극기 화분을 설치해 축제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군청사 전면에 가로 14m, 세로11m의 태형태극기를 부착하고 태극기 달기운동의 확산과 국민대통합 및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군민의 역량을 모아가고 있다. 11~14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가평군 전역이 태극기 물결을 이루게 된다. 새마을회가 주관이 돼 2천개의 태극기를 달아주고 태극기달기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태양문양의 바람개비 126개와 태극화분도 설치된다. 126개의 태극문양 바람개비는 가평군 126개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민족통일 가평군 협의회원 40여명이 가평을 달전리 유성아파트와 그 주변에서 태극기 달아주기와 함께 태극기기 달기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군은 태극기달기운동과 국기선양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이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태극기사랑 추진단을 구성해 태극기달기 모범아파트와 모범거리를 선정하며 주민동참을 확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를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오는 15일 광복절에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광복70년,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시작해 가평읍 간선도로인 석봉로와 가화로 2Km에 대해 태극기를 게양하고 8월1일부터는 관내 법인·개인택시가 300여개의 태극기를 달고 운행해 동참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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