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고 반개혁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권의 노동시장 개혁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5일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이제는 속지 않을 것"이라며 "재벌 대기업 일변도 경제기조를 벗어나 서민가계의 소득증대를 통한 경제선순환 구조가 원칙이자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벗어나는 유일한 처방전"이라고 말했다.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친재벌 정책, 부동산 경기부양만 했다"며 "청년실업자 110만, 가계부채 1천100조에 전월세와 사교육비가 상승하고 서민가계가 신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 아베정권의 우경화 문제에 대해서는 "아베정권은 국제사회 비판과 양심적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며 "일본 패전 70년을 맞은 이 때, 아베 담화는 기존 무라야마 고노 담화를 계승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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