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맑고 푸른 청정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휴가철 피서지 청결대책이 시작됐다. 가평군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지 주변 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인한 수거․처리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통해 청결, 쾌적, 안전한 피서지 환경 만들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8월14일까지 3주간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신속처리와 쓰레기 발생 억제를 통해 청결한 피서지 환경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속한 쓰레기 수거 및 운반을 위해 극성수기 및 주말에 1일 2회 이상 수거하고 2인 1조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기동성과 수용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쾌적한 도심 및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 6개의 기동청소반은 역주변, 터미널, 장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로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7개반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도 운영된다. 이들은 상습무단투기 발생지역과 피서지등에서 쓰레기 발생 억제와 분리배출 등을 위한 홍보 및 계도와 단속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주요 피서지에서 주민,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한 쓰레기 수거활동 및 홍보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여 깨끗한 피서지 문화와 청정가평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하는 등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쾌적한 피서지가 유지되고 즐거운 여행이 된다″며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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