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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국가대표 축제위한 포럼개최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7/23 [13:04]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국가대표 축제위한 포럼개최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7/23 [13:04]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트라이앵글 운영구조 의견제시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지속발전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포럼이 개최돼 국가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 틀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22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관광학계, 주민, 관광업계,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경제·문화·환경적인 가치창출을 위한 축제추진 주체 방향에 대한 정책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송운강 강원대학교 교수와 상지대학교 신현식 교수가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제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노용호 관광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창수 경기대학교 교수, 최재석 강원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가치 실현 등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운강 강원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중심과 민간주도형 축제의 특성과 장단점을 비교하며 효과, 효율, 형평성, 지속성 등을 기본으로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민관협업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축제중심을 경제성보다는 화제와 매력에 중점을 둬 축제참여가 방문목적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식 교수는 축제의 민간주도를 위한 추진위원회의 구성은 주민참여를 통해 축제운영의 효율성과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운영체제 전환의 조직형태인 만큼 집행이 아닌 경영이 목적이 되어야 지속성, 형평성을 유지하며 가치상승을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도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에는 민간․행정․전문가로 이루어진 트라이앵글 구조가 바람직하다며 민에 의한 축제자립과 그 역량이 가능할 때 까지는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운영구조가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는 의견을 도출하고 끝을 맺었다.

 

이날 포럼참가자들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축제의 형평성과 고유성,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축제운영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겨울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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