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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공무원 재무장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 선도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7/21 [19:28]

중견 공무원 재무장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 선도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7/21 [19:28]

 

6급 이상 공무원 90여명 소통+신뢰+리더역량 충전

메르스사태로 인해 뒤로 미뤄졌던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이 재개되면서 군정에 속도가 붙게 됐다.

가평군은 6급 이상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제2기 리더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넓은 시야와 깊은 통찰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특강과 질의·응답 교육으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교육효과를 상승시키고 있다.

 

교육의 핵심은 조직의 허리인 6급 공무원의 리더십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 및 정책개발 향상이다. 이에 따라 매니저 형을 넘어 자율․신뢰․동기부여 능력을 갖춘 리더십을 연마하기 위해 공무원의 카르마(karma, 業)와 행정과 커뮤니티비지니스의 파트너십 구축방안 등에 대한 특강으로 조직의 에너지를 결집시키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국립창극단 이명태 명창과 함께 판소리에 전통가요와 K-POP 등을 융합하는 흥겨운 판소리시간도 가져 서로 다른 것이 만나 결합해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얻는 간접체험도 경험했다.

 

교육은 김성기 군수와 부군수가 참여하는 소통과 특강시간을 비롯해 전문교수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한 토의 및 유사한 사례를 활용한 문제인식 교육 등으로 문제해결, 정책기획, 조정통합에 대한 능력을 함양시켰다.

 

특히 2일차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으로부터 두 시간 넘게 중앙부서의 지역정책 추진 현황과 새로운 패러다임, 추진전략 및 과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의를 가져 지역의 가치 상승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효율성을 도모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조직 구성원의 사기와 성과 창출의 키를 쥐고 있는 6급 공무원들을 다시 뛰게 해 성장판에 진동을 가함으로서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군정을 가속화하고 주민중심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교육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내 연수시설을 알리는데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목적 차원에서 관내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1기 교육은 지난달 초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6급 이상 공직자 역량교육은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시 중단됐던 각종 교육, 행사 등을 재개장하는 신호탄으로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6급 공무원의 정책기획역량과 리더십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창조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 활력을 불어넣고 공직체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별화된 맞춤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상승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군정전략에 따라 직급별 교육과 자기 주도적 상습 학습제 운영 등을 통해 창의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융·복합형 공무원을 창조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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