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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여흥이 결합된 애그리데인먼트 찾아나서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7/17 [16:26]

농업과 여흥이 결합된 애그리데인먼트 찾아나서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7/17 [16:26]

 

농촌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특화된 녹색상품 벤치마킹

가평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할 농촌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최근 관광트렌드가 시각·미각·청각 등 오감(五感)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관광으로 진화됨에 따라 농촌자원과 연계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잠재된 성장판에 진동을 가하고자 마련됐다.

 

김성기 군수를 대표로 군의원, 체험마을대표, 영농조합법인 대표, 관련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팀은 17일 오후 군청을 출발해 이천 돼지박물관과 양평 가루매 마을을 탐방했다.

 

민·의회·관으로 짜여 진 이번 벤치마킹은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로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안전 먹 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흐름도 거세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해 농촌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탐방에서는 지역이 가진 유무형의 농업자원에 오락과 치유, 체험 등 도시민의 휴식과 재미, 매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찾는데 중점을 둬 탐방장소의 돼지운동회, 돼지우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군은 농촌자원에 관광과 체험, 재미까지 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민과 젊은 층을 농촌 친화적으로 바꾸는 맞춤형 농업자원 정책을 추진해 농업소득향상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웰빙과 어메니티. 체험과 병행된 6차 산업도 융합시킨다.

 

군 관계자는 농촌관광은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넓고 높은 분야인 만큼 지역과 농업적인 특징을 살려 농업과 농촌발전을 이끌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자연한경을 가진 가평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고자 향토산업 육성과 농촌종합개발사업 등을 비롯한 체험휴양마을, 팜 파티 운영 등 주민 참여형 농업의 융복합화를 전개하며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시켜오고 있다.

 

한편 벤치마킹 팀은 양돈을 기반으로 돼지사육과 조련 등을 통해 돼지 쇼를 개발해 교육체험농장으로 널리 알려진 돼지 박물관과 계절별 체험상품과 숙박, 팜마켓 등 다양한 상품을 지녀 연중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가루매 마을 등을 살피며 접목 가능한 콘텐츠를 찾기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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