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계파싸움 청산을 위한 극약 처방으로 당 사무총장직을 아예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야당내 고질병으로 꼽혀온 계파 갈등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차원인데, 기존 정당 구조를 뒤흔드는 것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더욱이 비노 측의 극심한 반발에도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했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체제가 타격을 입는 측면도 있어 혁신안 통과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당무혁신과 정당강화 방안을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사무총장 산하 부문별 사무부총장제는 본부장제로 전환해 실무형 체제를 갖추면서 최종 책임은 대표가 지도록 하겠다는 게 혁신위의 복안으로 알려졌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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