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평․상천지구, 자력개발 가능한 ‘지구단위계획’으로 본격 추진 가평역세권(가평, 청평, 상천지구)에 대한 개발방식이 도시개발사업에서 주민이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됨에 따라 개별 필지 단위의 개발이 가능해 지는 등 역세권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가평군은 지난 7월 3일자로 역세권에 대한 개발방식을 주민이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는 블록단위 개발이 아닌 개별 필지단위 개발이 가능하고, 차량 진입 가능구간 확대 및 단독주택용지 내 주택 외 시설을 일부 허용하는 등 개발이 용이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로 등 기반시설이 설치된 지역부터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해 역세권 개발이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고시로 수년 간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던 역세권 지역의 개발이 다소나마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기반시설은 군 예산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시내용은 우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 확인서의 열람은 온나라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