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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민선6기 2년 민생행보로 시작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7/01 [11:30]

가평군 민선6기 2년 민생행보로 시작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7/01 [11:30]

이른 아침 생활폐기물 수거로 출발 어르신 급식봉사까지,
쾌적한 삶터․일터․쉼터 일궈내 행복지수 상승 꾀해
1일로 민선6기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았다. 통상 1주년이면 그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알리고 축하행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이다.
 
그러나 가평군수 취임 1주년 행사가 통례를 벗어나 조용한 가운데 주민을 위한 실용적인 활동으로 치러져 주목을 받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6기 2년을 시작하는 1일 기념식 없이 생활폐기물 수거활동과 직원월례조회, 경로식당 급식봉사활동으로 취임행사를 대신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1일 취임1주년을 맞아 이른 아침 06시30분부터 가평시내 중심부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군청회의실에서 7월중 직원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군정에 속도를 붙여나갈 것을 강조하며 기념행사로 대신하고 정오부터는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 군수의 이런 행보는 군민의 눈으로 보고 군민의 귀로 듣고 주민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낮은 자세로 소통해 행복한 가평,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이뤄 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초심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실시한 생활폐기물 수거활동과 어르신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은 쾌적한 삶터․일터․쉼터를 이뤄 행복지수를 높이고 어르신 공경을 통해 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다는 김군수의 의지로 민생현장소통에 나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런 걸음은 요란한 겉치레보다 초심을 가다듬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해 속도를 냄으로서 군민의 행복지수가 상승되고 신뢰가 높아져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앞당겨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다짐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메르스 사태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섬김 행정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마련한 만큼 군민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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