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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사랑의 홈런존’ 적립금 소외 이웃에 전달

유채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9 [17:56]

팔도, ‘사랑의 홈런존’ 적립금 소외 이웃에 전달

유채리 기자 | 입력 : 2012/11/29 [17:56]
[브레이크뉴스=유채리 기자] 2012 팔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팔도는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적립한 5500만원을 8개 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왕뚜껑 홈런존’은 각 구단 외야의 정해진 구역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 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라면 제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는 총 55개의 홈런이 ‘왕뚜껑 홈런존’에 떨어져 5500만원에 상당의 ‘남자라면’ 400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 팔도는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도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넥센히어로즈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홈런을 ‘왕뚜껑 홈런존’으로 날려 2000만원을 적립했으며, 다음으로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가 900만원, 삼성라이온즈 600만원, LG트윈스 500만원, SK와이번스 400만원 등의 순이다.
 
이에 팔도 ‘남자라면’은 해당 적립금을 내달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팔도는 지난 포스트시즌 동안 진행된 ‘희망의 동전함’을 통해 모은 동전을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도 KBO에 기부할 예정이다.
 
‘희망의 동전함’은 팔도가 준비한 동전함에 고객들이 동전을 던져, 들어가면 ‘남자라면’ 5入 번들 제품을, 실패 시에는 ‘남자라면’ 낱개 1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다.
 
최재문 팡도 대표이사는 “왕뚜껑은 팔도의 대표 용기면 제품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차별적인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eri11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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