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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강풍으로부터 간판 날림 차단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6/29 [11:43]

태풍.강풍으로부터 간판 날림 차단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6/29 [11:43]

 
가평군 여름철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확인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여름철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요인을 감소시켜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폭우나 강풍으로 간판이 추락하거나 넘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돼 30일 마무리 된다.
 
강한바람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과 안전 불감증 추방에 중점에 두고 실시하는 이번점검은 민간전문가 및 공무원 등 15명이 합동 점검팀을 꾸려 사전예방활동과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점검은 인구밀집지역, 보행자 및 차량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가로·세로·돌출·옥상·지주간판 등)을 대상으로 간판의 변형 여부, 건축물과 고정상태, 접합부위 용접상태, 전기설비 이상 유무 등을 중점검점하고 있다.
 
특히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난 4월 안전대진단시 안전상 문제가 있었던 광고물에 대해서는 29일 민간전문가와 함께 중점점검이 실시된다.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이번점검은 불안전 광고물에 대해서는 예방조치가 취해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보수 조치하고 강풍에 취약한 노후광고물은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의 대책을 권고하고 안전도 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자율정비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받아 군이 철거를 대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과 계도 활동으로 안전위해요소를 추방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광고물 소유주의 자가 점검 등 자율적인 점검이 이뤄져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점검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도시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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