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한국에서 제작된 K-2C 소총을 발사하는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의 전투 장면이 찍힌 사진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IS 지부가 요충지 바이지 시 남부에서 벌어진 전투 장면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초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사진 여러 장 가운데 하나로 K-2C 소총은 국군의 주력 개인화기인 K-2를 개량한 것으로 이라크 정부군의 특수부대용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8일 이와관련 사진 속 K2-C 소총은 IS가 이라크 정부군의 무기고나 무기 수송 차량을 탈취하면서 손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 관계자는 “인터넷에 유포되는 사진 속 소총이 K-2C 모델이 맞다”며 “제작업체가 이라크 군에 수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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