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저수지 등 자원 개방한 공익사업 추진 논의 가평 청평면에 위치한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 계획이 추진 중인 가운데 그 부지 및 자원을 활용해 교육 및 생태관광 인프라를 마련하는 공익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1~12일 양일간 김성기 가평군수를 필두로 농업정책과장과 기획팀, 관광팀, 축수산팀, 군정홍보팀, 도서관팀 등 각 분야 실무팀장이 벤치마킹을 나서 지역의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저수지 및 선진 생태학습관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그리고 일정 마지막 날에는 부산 기장면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을 방문해 양기관간 상호 발전을 위한 부지활용 방안을 건의했다. 그 결과 연구소 부지 및 저수지 개방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공익사업 추진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김 군수는 “풍부한 내수면 자원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평 중앙내수면 연구소의 자원을 활용한 학습 및 관광자원화 계획은 앞으로 군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특히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민과의 소통 및 교육시설로의 활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군에서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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