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수진 기자(브레이크뉴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정쟁 유발 행위를 일체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청와대의 압박을 무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메르스 사태가 국가 비상사태”라며 “이럴 때일수록 당·정·청과 여야는 초당적으로 위기를 극복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불신을 초래하는 정쟁은 당분간 중단하자”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에 앞서 청와대로부터 ‘국회법 개정안 처리 반대’ 뜻을 들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 처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 그는 “청와대로부터 그런 말 들은 적 없다. 제 말이 맞다”고 받아치며 대치하고 있는 형국이다. 109dubu@hanmail.net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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