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물결 일렁이는 다양한 캠핑축제로 마음을 살찌우고 몸은 다이어트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캠핑·레포츠·체험 등 다양한 녹색상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캠핑인구가 급증하면서 네티즌이 뽑은 국내 3대 캠핑장인 자라섬오토캠핑장이 성황을 이루며 캠핑낙원을 만든다. 자연특별시를 이뤄가는 가평군은 23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주말을(5.23~5.26)을 맞아 국내캠핑의 성지인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2015 스프링(Spring) 코카프(KOCAF)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개최되는 캠핑축제는 캠핑용품 전문기업 코베아가 고객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국내최대의 캠핑페스티벌인 이 축제는 요리콘테스트, 텐트시연회, 장기자랑,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캠핑의 즐거움과 재미, 가족, 쉼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쉼을 넘어 축제참가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도 진행된다. 23일 저녁7시부터 자라섬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윤종신, 에일리, 로이킴, 크레용팝, 케이머치 등 국내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공연은 음악전문채널 Mnet를 통해 공개방송 된다. 이 콘서트는 사전에 배포된 티켓소지자만 참가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가평군은 캠핑인구 급증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기업, 단체, 학교 등의 다양한 캠핑체험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문화공연의 혜택을 즐기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 단체 등에서 캠핑행사시 지역주민을 초청해 자리를 같이함으로써 굳이 도시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도·농간의 격차해소는 물론 문화적 욕구를 채워가고 있다. 가평읍에 살고 있는 주민 정모씨는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매년 5~6회의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려 도시 못 지 않는 공연문화를 즐기고 있다″며 자라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캠핑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국내최대최고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으로 맑고 푸른 북한강이 둘러싸 최적의 환경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운동, 세탁, 취사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장비를 가져와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캠핑카)이 마련돼 있다. 캠핑카라반(4인용 20동, 6인용 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둔 가족여행으로 인기다. 28만3천㎡규모의 이 캠핑장 자연속에서 넉넉하고 오붓하게 주변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웰빙과 힐링, 가족 사랑까지 얻을 수 있다 최근 가평군내 캠핑장에서는 캠핑을 모태로 자라섬불꽃축제, W-Class 우리가족 쉼표 착한 에코 캠핑(별빛오토캠핑장)등 가족형 대규모 축제가 열렸고 다음달 6~7일과 12~14일에는 한우자금관리위원회 주최하는 2015 한우캠핑페스티벌(캠핑랜드)과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기가족캠프(자라섬)가 계획돼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초여름 초록을 만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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