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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하늘이 빚어낸 호명호수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10:18]

단풍과 하늘이 빚어낸 호명호수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5/15 [10:18]

해발 632m의 호명산 정상에 있는 이 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생긴 인공 호수지만 가평 제2경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호명호수는 지난 2008년 7월 일반에 공개됐다. 약15만㎡(4만 5000평)의 면적을 가진 호수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호수 주변에는 각종 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이 조성돼 각종 꽃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다. 호수를 바라보기 좋은 곳엔 벤치도 설치돼 있다.
 
달콤한 꽃향기를 맡으며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을 잊게 된다.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주변을 살피면 호명호수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섬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상천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버스이용 : 상천역에서 내려 상천4리 마을회관앞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도착 (버스 요금 1200원) 입장료는 무료다.
호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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