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열쇄 풀어
올해 가평군의 관광정책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문화관광가평을 터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850만 명이 달했던 관광객을 올해는 1천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천만 관광객 방문과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문화관광가평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전략이 수립된다. 가평군이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은 물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정책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관광의 현주소를 면밀히 진단하고 볼거리 먹 거리 등 다각도의 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찾게 됨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책개발에는 관광자원 및 이용현황과 관광객의 인식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유·무형의 관광자원 발굴과 함께 관광객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다. 오는 6월말 밑그림이 그려지면 실과소장 및 관련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수렴과 토론회를 거쳐 기본방향이 정립되고 8월에는 실행계획이 만들어진다. 특히 이 용역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한 전략도 포함돼 있다. 이는 가평의 유·무형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창조적인 관광을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지향점과 가치를 반영해 다시 찾는 매력 있는 관광지역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가평군은 문화와 관광에 국민 참여가 높아지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마련해 관광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를 살찌우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아래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을 짜고 있다. 여기에는 현재 진행형인 뮤직빌리지 조성, 농촌테마공원, 밀리터리테마공원, 짚-라인 조성 등 새로운 상품을 선보여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소비를 늘려 생산을 자극한다는 선순환이 근간을 이룬다. 군은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에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이자 자연특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용역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구축과 민간기관과의 협력, 전문가 정책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은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진 우리 군 관광분야는 물론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창조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을 발굴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도시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3곳을 선정해 국비(25억원)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홍보마케팅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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