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신소희 기자] 싸이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피날레를 장식하며 ‘국제가수’의 위용을 뽐냈다.
 
싸이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진행된 제 40회 AMA에서 세계적인 래퍼 MC 해머와 함께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 싸이가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진행된 제 40회 AMA에서 세계적인 래퍼 MC 해머와 함께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       <사진출처=유투브 해당 공연 동영상 캡쳐>

 
이날 AMA에서 뉴 미디어 상을 수상한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MC 해머의 ‘Too Legiet to Quiet’를 리믹스한 곡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싸이의 공영은 AMA의 주최 방송국 ABC 생중계로 전파를 탔고, 미국인들의 최대 잔치에 한국인이 대미를 장식한 것은 싸이가 최초다.
 
생중계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싸이가 이번 공연 중 단연 최고였다”, “싸이가 무대를 압도했다”, “싸이가 주인공이고 MC 해머가 주연으로 보일 정도였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내년 1월 9일 미국에서 열리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선정된 상태이며, 이어 내년 2월 예정인 제55회 그래미상, 5월 예정인 201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 내년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3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참석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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