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내나이가 어때서’ 등 트로트 줄이어… 현숙ㆍ윙크 등 가평군 홍보대사도 함께 무대 가평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2015년 효콘서트’를 오는 9일(토) 오후 4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이날 행사는 현숙, 오승근, 윙크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워줄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첫 출발은 이원승 극단 하늘땅이 나서 긴장감을 풀고 맘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정감 있는 생활연극을 선보인다. 이어 트로트 가수 세진이는 ‘마네킹’과 우연히‧영원한친구‧자기야 등의 메들리 곡으로 행사의 흥을 돋는다. 가수 오승근도 함께 참여한다. 그는 2012년 발표 이후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근 다양한 리메이크버전이 나오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내나이가 어때서’ 를 비롯해 ‘즐거운인생’, ‘있을때 잘해’, ‘장미꽃한송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윙크와 현숙도 이번 무대에 함께 선다. 발랄한 이미지로 더욱 인기가 높은 쌍둥이 가수 윙크는 ‘아따 고것참’, ‘봉잡았네’, ‘얼쑤’, ‘천생연분’ 등을 들려준다. 또 효녀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현숙이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내 인생의 박수’, ‘당신 만나길 잘했어’, ‘요즘 여자 요즘 남자’ 등 어르신들이 애호하는 트로트를 다수 불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이며, 그 외에는 5,000원이다. 단, 청소년 및 장애인, 군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평군 주최, 가평문화원 경기일보 주관으로 진행되며,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070-4060-084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이날만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어르신뿐 아니라 주민,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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