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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40명 30일수료 체계잡힌 전문 농촌체험관광 첫발 내딛어

운영자 | 기사입력 2015/04/30 [22:22]

2015년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40명 30일수료 체계잡힌 전문 농촌체험관광 첫발 내딛어

운영자 | 입력 : 2015/04/30 [22:22]

 

전문 농촌체험지도사 40명 배출, 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사실 스토리텔링 등 체계적인 농촌체험 기획 및 추진에 있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교육을 받고 보니 오히려 가평군내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해 접목할 게 너무 많았다”


가평군이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농장 활성화 및 농촌자원자치 상승을 위해 추진한 ‘농촌체험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40명이 모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0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3층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자 30명을 비롯해 백병선 농업정책과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모든 수료자에게 큰 박수를 전했으며, 향후 농촌체험마을의 발전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처음 시도된 ‘농촌체험지도사’ 과정은 농촌문화·체험관광의 리더쉽 함양과 사고능력 향상으로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4회에 걸쳐 주제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농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자원가치 상승이라는 큰 목표 하에 체험 지도계획서 작성에서부터 농촌체험 지도기법 및 실습, 체험도구 개발이론, 지도자 실습, 심폐소생술, 안전예방 교육까지 전문 강사를 초청, 다방면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더욱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방법과 지도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추진하는 등 단순 지식이 아닌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이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까지 이어졌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협의회 위원장님 강병옥 위원장은 “너무 많은 것을 배워 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실제로 마을에서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시해 줘 참여한 교육생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갈 수 있었다”면서 또한 “이 교육이 끝이 아니라 마을에서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병선 농업정책과장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정보공유 및 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지역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내 농촌체험지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지역 활성화 및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매년 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휴양지로 산촌체험, 별관측,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향후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올해 첫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향후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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