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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한국형 맥주문화 원조 다져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7:09]

가평 한국형 맥주문화 원조 다져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4/16 [17:09]

17,18일 이틀간 제1회 가평수제맥주 축제 막 올라
이름만 들어도 설렘이 이는 곳이 가평이다. 산, 호수,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자연생태공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에서 가까워져 젊음과 낭만, 추억을 누리는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환경이 또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 낸다. 제1회 가평수제맥주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17,18 이틀간 가평군 청평면 청평역 인근 Y캠핑장에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와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제1회 가평수제맥주 축제의 막이 오른다
 
국내1세대 수제맥주회사인 카르부와 카루부의 모회사인 진주햄이 개최하는 이 축제는 5천명 이상의 맥덕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 맥덕 : 맥주 마니아를 뜻하는 조어
 
가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 축제는 청정함과 접근성, 대중성과 함께 수제맥주의 연계성 등의 최적지이기 때문이다. 뿐 만 아니라 수제맥주의 원조 격인 수제맥주제조장도 자리하고 있다.
 
맥아와 호프, 효모, 물을 주재료로 장인이 빚어내는 이 맥주 제조장은 가평의 맑은 물을 사용해 수제맥주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다양한 업체에서 소개하는 맥주들과 맥주안주로 어울리는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라이브뮤직, 밴드(Manwons, The Bump City 등),디제잉(DJ Odd, DJ Scotty 등),캠프파이어 등 흥미진진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청평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상레저의 고장으로 주변에는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호명호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주차장, 샤워시설을 갖춘 캠핑장과 펜션 등이 있어 대자연속에서 낭만을 느끼며 쉼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 가장 핫한 주류로 각광받고 있는 수제맥주는 20~30대에서 40~50대 이상 장년층까지 확대되며 시장성이 넓어지고 있다.
 
축제관계자는 ″청정 환경과 생태·레저·체험·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가진 가평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투어상품 등을 개발해 한국형 맥주문화를 만들고 지역과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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