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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행복지수 상승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4/15 [11:35]

가평군 행복지수 상승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4/15 [11:35]

오는 20일부터 소득, 교육, 보건, 복지 등 13개 부문 사회조사 실시
 
확신이 서지 않아 머뭇거릴 때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고 목적을 달성하는데 지표가 되는 것이 통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수립과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자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되는 이 조사는 표본 선정된 50개 조사구내 만15세 이상 가구원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며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사회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를 위한 이번조사는 가족사항,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복지 등 총 13개 부문 107문항을 조사한다.
 
군은 사회조사통계의 정확성과 시의성, 유용성을 갖춘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조사를 통해 주민 맞춤행정을 이루고 자치행정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과 준비조사를 16일까지 마무리하고 현장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해 조사기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회조사 통계의 객관성과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으로부터 조사표 분석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지식정보화, 디지털시대를 맞아 군민의 진솔한 뜻이 담아내 지역발전과 사회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현실과 부합하는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월경 보고서 발간과 함께 군 홈페이지 등에 공표되며 수집되는 자료는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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