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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먼지 억제 가평군 봄철 대기질 개선 나서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1:43]

공사장 먼지 억제 가평군 봄철 대기질 개선 나서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4/13 [11:43]

체감 대기 질 높이고 쾌청한 시․공간 확보 봄철 비산먼지 발생행위 특별지도점검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가평군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군민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먼지가 배출되는 건설공사장과 토사. 시멘트 등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240여개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보전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점검은 가뭄과 건조한 대기환경이 맞물려 비산먼지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노력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비산먼지 억제·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점검은 건축·토목·조경공사 등 건설공사장의 경우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설치와 운영여부,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토사. 시멘트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여부, 적재함 덮개 설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살수시설미비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이행명령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하고 방진벽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을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업자의 환경보호 의식과 실천 향상을 위해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저감노력을 하도록 계도한 후 진행하기 때문에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쳐서 발생할 경우 군민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비삼먼지 저감을 위한 기준 등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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