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녹색나라와 미래가치 창출위해 3억9천만원 투이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3/26 [14:04]

녹색나라와 미래가치 창출위해 3억9천만원 투이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3/26 [14:04]

 
녹색보물창고 확장하고 수용성 넓혀가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억9천여만 원을 산림에 심는다.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녹색 일번지인 가평군이 더 푸르고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160헥타에 41만8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숲의 가치를 더욱 높여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소득을 증대하고 성장의 축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봄과 가을에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숲에서 에너지를 찾아 성장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얻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크게 경제림조성과 공익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숲 조성사업이 주를 이룬다.
 
우량 목재를 생산하고 초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3억5천여만 원을 들여 157헥타 산림에 잣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41만1천여 그루를 식재한다.
 
공익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작은 숲 조성에도 3천여만 원을 들여 도로변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7000그루의 벚나무, 개나리, 넝쿨장미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다음달 2일에는 가평읍 복장리 산 143-1번지에서 제70회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 군 의회 의장과 군 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0.7ha에 2,100본의 자작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이 행사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으로 녹색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군은 녹색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성장 동력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고자 꾸준한 산림녹지 경관 조성과 생태․레저․축제․체험․휴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림휴양사업을 전개하며 녹색부군(富郡)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 및 산행인구의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담아내 수용성을 넓히며 밝은 전망을 비추고 있다.
 
군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가평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비하며 자연, 건강, 경제를 아우르는 녹색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숲이 미래가되고 희망이 되는 녹색 일 번지를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일자리 마련과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이 되는 등 그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국민적 휴양욕구 충족은 물론 성장 동력원의 축으로 그 기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숲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들여 키운 나무들이 한 순간을 실수로 잿더미로 변하는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는 산불발생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에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