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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으로 쌀120포기중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13:43]

무명으로 쌀120포기중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3/10 [13:43]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눠달라”고 전해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북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10kg) 120포를 후원해와 주위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설악면 신선쌀영농조합법인으로 쌀(10kg) 120포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지난 9일 이기초 조합법인 대표는 그를 대신해 북면사무소로 쌀을 기탁했다.
 
북면 관계자는 “후원해주신 쌀은 요청하신 것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이웃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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